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동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익히는 과정에서 많이 파괴되어 결핍되기 쉽습니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시금치나 파슬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체의 기능이 정상일 때는 글루타민을 따로 복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체가 일단 질병상태에 돌입하면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것이 필수적인 성분이 바로 글루타민입니다. 특히 염증, 알레르기, 소화성 궤양등 만성질환을 하게 되면 하루에 1그램의 글루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L-글루타민이 결핍이 되면 소화관들에 심각한 기능저하가 나타납니다.  L-글루타민은 손상된 소화관 벽 점막 치료를 촉진합니다.  57명의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일일 1그램을 4주 동안 복용시키면서 관찰을 하였는데, 대상 환자 중 92%가 완전히 치료가 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L-글루타민은 소, 대장 세포에 필수적인 영양분입니다. L-글루타민은 손상된 장점막 회복 작용(the internal carpenter)을 합니다. 장 건강에 이보다 더 좋은 영양소는 없습니다. 만성 관절 류마티스 등 자가 면역질환, 소화기 궤양 질환, 섬유종, 다근염(Polymyosistis) 건선, 방사선치료후의 조직 손상을 치료, 대장을 비롯한 소화관 점막 재생인자로서 결장(colon), 대장(large intestine)속에서의 치료를 빠르게 촉진하며 건강한 점막 (mucous membrane)을 재생시킵니다.

1. 장 장벽 기능: L-글루타민은 장 장벽의 완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 내벽은 유해 물질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장벽 역할을 합니다. L-글루타민은 이 장벽을 강화하여 "새는 장 증후군" 또는 장 투과성 증가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염증 및 기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입자, 독소 및 병원균이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특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2. 위장 건강 :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장 내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L-글루타민은 회복 과정을 가속화하고 장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면역 지원: 소화 기관은 면역 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L-글루타민은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내 면역 세포에 에너지원을 제공하고 특정 항체의 생성을 촉진하여 전반적인 면역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장 염증 감소: L-글루타민은 항염증 작용을 하며 소화관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5. 설사와 같은 질환에 대한 지원: 감염이나 기타 원인으로 인한 설사의 경우, 장 기능을 회복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충제로 L-글루타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글루타민은 소화기 건강에 잠재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기 건강을 위해 L-글루타민 보충제 섭취를 고려하고 있다면, 특히 기존에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특정 요구 사항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복용량과 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금류, 생선, 유제품, 시금치나 양배추 같은 특정 채소 등 L-글루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도 전반적인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