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혈압

술이 문제가 되는 것은 과다한 양을 한꺼번에 마시는 것입니다. 과음은 혈압을 올릴뿐만아니라 혈압약의 약효를 떨어뜨립니다. 소주를 매일 1/3병을 마시면 혈압이 5mmHg정도 상승합니다. 적당량을 마시면 오히려 심장과 혈관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 그 적당량이란  맥주 2병 또는 포도주 2잔, 소주 두 잔을 말합니다.

술이 혈압에 영향을 주는 방식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음주로 인하여 심장을 흥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홀몬인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혈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음주로 혈압조절에 필수적인 칼슘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결핍되기 쉬운 것도 한 원인입니다. 술은 혈압약의 역효를 떨어뜨립니다.  특이 베타 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 두가지가 서로 상호작용하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