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 업뎃을 하기 시작했더니 멀리서 붕우들이 반갑다며 연락을 해 오네요. 반갑심뎌들~~~^^
울집 식구들이 아보카도를 억수로 좋아합니다. 특히 울아들의 아보카도 사랑은 굉장하죠~ 걍 보이는데로 소금 솔솔 뿌려서 후딱 먹어 치울 정도~
요 아보카도 샐럿은 비주얼부터 좀 괜찮죠~ 보기만해도 오토매틱으로 쫩쫩쫩~~~~^^
민트 농사는 항상 너무 잘되서 탈인데 올해 심은 베이즐은 벌레들 공격에 초전박살~ㅜ,,ㅡ
담장 너머 옆집의 키가 큰 저 나무에 집을 짓고 살아 가는 다람쥐 가족이랑 울우주의 기싸움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져 가는데 기싸움을 하는 장면이 꽤 흥미진진 볼 만 합니다. 담벼락 위에서 까불까불거리면서 왔다리 갔다리하며 약을 올리는 다람쥐와 처음 몇번은 담장 밑에서 열받아서 헛발짓만 하던 우주의 모습이 이제는 슬슬 내공을 쌓아 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언젠가는 다람쥐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날이 올 듯해서 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데 다람쥐야 조심하렴!
잘 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갈라서 칼을 씨부분에 팍 꼿아서 살짝 비틀면 씨가 빠진답니다. 숟가락을 사용해서 아보카도 속을 쏘옥 파내면 됩니다.
요렇게 잘라서 소금,후추 솔솔 뿌린 후에~
보라색 양배추와 파송송~
피스타치오 준비~
(허니 머스터스 드레싱 만들기) 머스터드 2큰술,레몬쥬스 1큰술,포도씨유 3큰술,꿀 2큰술,소금,후추 조금
요렇게 데코해서 한접시 드셔 보셈. 손님상차림에 에피타이저로 서빙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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