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소고기 말이

by 리다아 posted Apr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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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아야 하니 가능하면 모양을 유지하면서 양념을 수저로 떠 얹으며

고기를 재워 놓았구요~~






이렇게 사진 찍고 나서야

아이쿠~~ 저 기름을 안떼고 했네!! ㅋㅋ

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있어야 맛있는거야 하면서 자위를 하면서 말이죠 ㅎㅎ


워낙에 팽이버섯과 파를 함께 돌돌 말아서

프라이팬에 지져서 먹으면 맛난데

오늘은 팽이버섯이 없어서 생략하고 파만 넣었다지요.

이렇게 말아서 놓았답니다.


 

탄수화물은 피하고 싶어 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두부를 삶았습니다.^^




프라이팬에 넣어서 속의 고기가 익을때까지 익혔습니다.


다 익은 고기를 꺼내면 파 때문에 약간의 물기가 생긴다죠.

재빨리 손질해 놓은 버섯과 파를 넣어서 프라이팬에 남아 있는

불고기 양념과 소금 후추 약간 넣어서 볶았습니다.

버섯에서 물이 나와서 이렇게 자작하게 됩니다.



아까 삶은 두부를 얇게 저며서

접시에 깔고 지져 놓은 고기와 버섯 볶음과 소스를 끼얹어서

두부와 함께 드시면 간편하고도 맛난 한끼의 식사가 된다지요.^^





우리 희연이를 위한 고기를 잘라주기 위해서

무참히^^ 모양을 다 망가트렸습니다. ㅎㅎ




정말 저 누런 기름이 눈에 거슬리는군요...

집에서 하실땐 기름 다 떼어 내시고 하세요.^^



 

 
다음날은 나머지 고기로 궁중 떡볶기를 해서 먹었다지요.

집에 있는 당근과 호박 양파 피망을 다 넣어서 볶고

 고기도 볶고 떡도 넣어서 살짝 볶다가

육수 약간만 넣어서 익혀 주시면 됩니다.^^

불고기 간이 세면 간 따로 안하셔도 되고요

저는 마늘과 참기름과 마무리에 깨소금 과 후추 조금 더 넣어 주었답니다.


아~~ 오랫만에 먹어본 떡!!!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접시씩 담아 주곤

간단하게 식사 해결했다지요.

더워서 입맛 없을때 이렇게 궁중 떡볶기를 하니

아이들도 또 저도^^  무쟈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우리나라의 불고기!!

여기 저기에 쓰일수 있어서

불고기 양념 한번 해 놓으시면 모두들 뿌듯하시죠?^^ ㅎㅎ

전골도 해 드시고 불고기 덮밥도 해 드시고

또 김치 볶음밥에 이 불고기 넣으셔도 맛나고요~~^^

아~~ 잡채도 있군요!!^^


모두들 밥 도둑인 반찬들 뿐이네요 ㅎㅎ

인죠이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