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집에 갈때 해 가느라 이렇게 쑥갓과 오이로
모양을 좀 내어 보았어요.
모두들 맛있다고 좋아들 해 주셨어요.^^
먹기 직전에 양념 간장은 뿌려 주세요.
도토리묵을 쑤실때 도토리묵 가루만 사용하시면
쑤시고 난뒤 쫄깃 한 맛이 없고 퍼석퍼석 하시죠?
청포묵 가루를 아주 조금만 섞어 주시면
시중에서 파는것 처럼 쫀득하게 잘 만들어 진답니다.^^
도토리묵 가루 1 컵
청포묵 가루 1/4 컵
물 6컵
소금 1/3 t
올리브 오일 1 T ( 이건 나중에 거의 다 되면 넣으시는 거에요.)
먼저 묵가루를 양대로 넣으셔서 이렇게 물에 풀어서 놓으세요.
미리 물에 풀어 놓으면 더 좋다고들 하시네요.
계속 저어 가면서 불에 올려 놓으시고 묵을 쑤어 주세요.
이렇게 걸쭉하게 되면 올리브 오일을 넣으시고
한참을 또 저어 주세요.
다 되었으면 네모난 용기에 넣으셔서 굳혀 주세요.
저녁에 드실거면 아침에 쑤어 두시는게 좋고요,
급하시면 묵을 쑤셔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3-4 시간이면 완전히 굳어요.
이렇게 다 된 묵을 엎으셔서 썰으셔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올리브 오일을 넣어서 쑤신 묵은 나중에 잘라 놓았을때
서로 달라 붙지도 않고 아주 좋아요.
이건 우리 엄마께 드릴려고 했던 묵...
이건 친구집에 초대 받았을때 해 가지고 갔던 묵입니다.
요즈음 묵 먹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맛있게 만드셔서 인죠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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