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찍어바르고 울 이안 유치원에 데빌다주고 뭐 하느라 커피한잔 못마신 날 위해 별 다방 커피한잔 사서 교회로~~~~~~~~~ 오늘은 성경공부가 있는 날이다, 한국말로도 어려운 성경공부를 영어로 하려니 넘 어렵기도 하구 실력도 딸리구,... 가기 전까지 늘 유혹에 망설인다, 숙제도 제대로 못했는데 가?말어?... 그렇지만 나는 안다,결국은 간다는걸.... 그리고 끝나고 나올땐 ,늘.... 그래,시직하길 넘 잘한거야,,..하며 다닌게 벌써 2년째 이다. 너무나 좋은 말씀에, 나올땐 늘 강팍했던 맘이 녹아지고 나와 내 주변 사람에게까지 새로운 맘으로 다가가고 싶어진다. 서론이 넘 길었나?암튼 그런 맘으로 막낼 픽업힐땐 더 없이 상냥해지고 가는길에 운전 험하게 하는 금발 언니를 봐도,그래,네가 쫌 비쁜가보구나 하며 여유가 생긴다. 중요한건 이 맘을 늘 유지하는것! 그래서 우린 늘 먹는 육신의 양식말고도 영혼의 양식이 필요한것 같다. 매일매일 말씀 보기를 게을리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이렇게 착해진(?)맘으로 울 딸래미들이 주문한 블루베리 스콘을 구워보았다. 먼저 재료를 살펴볼까? all-purpose flour 2 cup,설탕 1/4 cup.B.P. 2 tsp, 버터6Tbsp 소금 1/8 tsp,계란 1개,생크림 1/2cup.블루베리 1 cup 밀가루와 설탕,소금,베이킹 파우더를 섞은뒤 차가운 버터를 잘게 썰어 칼로 다지듯 섞는다. 파이 블렌더를 사용하면 편리! 생크림에 계란을 섞어서 함께 섞어준뒤 블루베리도 넣어준다.중요한건 반죽을 많이 만지지 않는거다.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질 정도만 반죽한뒤 6~8등분 한뒤,생크림을 바르고 샌딩 슈가를 뿌려서 400F에서 20분간 구워낸다. 자~먹음직 스럽게 구워졌다. 한 김 나가길 기다린후 , 냉동해둔 딸기로 만든 즉석 잼과 크렘 프레쉬를 곁들여서~~~ 생크림도 거품내 같이내보고. 독사진도 한번 찍어주고. 착한 맘으로 만들어 더 맛있고 부드러웠다. 오늘 하루 바빴던 만큼 생각도 많았던 하루였다. 매일밤,후회하는 하루가 아니라 보람되고 감사한 하루가 되길 기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