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서피는 제가 만든것이 아니라 한참전에 미용실에 갔다가 한국
잡지보는데서 찾은 레서피에요.
제가 봤던 레서피에서 몇가지 첨가해서 만들어본건데 정말 맛있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것도 몇분이면 뚝딱이어서 파티용 에피타이저로도
좋고 그냥 식구들끼리 간단히 만들어 드셔도 좋을듯해요.
먼저 재료나갑니다.
게맛살 훈제연어 청양고추( 매운고추종류면 ok) 양파 와사비
밥은 배합초를 넣어 섞어주세요. 저는 초간단으로 그냥 스시씨즈닝을
사용해서 한번에 그냥 버무려주었네요.
저는 보라색 양파를 사용했는데 없으시면 아무 양파나 괜찮구요
잘게 다져서 소금을 솔솔 뿌려 절여주신후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짜
주세요.
매운고추도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시구요
게맛살도 비벼서 잘게 다져주시고 (저는 일본 osaki제품을 사용했네요)
일본 마요네즈와 레몬즙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이때 레몬즙은 반드시 넣어주셔야 상큼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그리고 꼭 마요네즈는 일본마요네즈를 사용하셔야 돼요.
미국제품을 사용하는경우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 질적질적해지고
아뭏든 초밥읙 경우 미국제품은 초밥을 모두 망가뜨리므로 절대사용
하지 마세요.
그래서 모두모두 섞어주세요.
다음은 훈제연어를 한장씩 떼어서 페이퍼타올로 기름기를 닦아주신후
배합초를 섞은 밥을 적당한 크기로 뭉쳐 훈제연어로 감싸주시면 되지요.
이때 중앙 부분에 와사비를 넣어주세요.
저는 와사비를 무지 좋아해서 많이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동글게 말아서 위에 마요네즈에 섞어 놓은재료들을 얹어주면
초간단 훈제연어말이 초밥 완성이랍니다.
양파의 아삭함과 와사비의 톡쏘는 맛 그리고 매운고추의 알싸함이
만나서 환상적인 맛이 나지요.
양파와 고추가 훈제연어의 느끼함을 없애주어서 참 상큼해요
제가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롤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때에는 고추는 빼는게 좋으시겠죠?
맵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고추의 양으로 조절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 비가 무지 많이 내리고 깜깜해서 사진이 컬러가 영 아니네요.
이곳은 오늘 비가 억수로 내렸네요.
아직 10월까지는 여름인 이곳 날씨가 올해는 참으로 희한하네요.
비가 이리 많이 내리고 말이지요.
본격적으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시작되고 모든 activity가 시작되면서
아이들과 저 모두 눈썹휘날리면서 살고 있네요.
신나게 놀던 방학이 너무도 먼 옛날 같고 아 옛날이여! 네요.
새롭게 시작된 9월 한달도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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