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초대할때 만드는 나의 18번중의 하나인데,
어제 셋이서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아침에 일어나 남은 것으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하나씩 집어 먹고 있다.*^^*


만들기도 간단하지만 손님상에 올려 놓으면 생각보다 굉장히 화려해 보인다.
에피타이져로 하나씩 먹으면 딱 좋은 것인데,에피타이져로 취급 안 당하고,
늘 메인 취급을 받는 존재있는 기특한 놈이다..ㅎㅎㅎ
먹을때 바시락~~~거리는 소리땜에 자꾸 손이 가는 놈이기도 하다.^^*



재료)게맛살,오이,양파,통조림 참치,파인애플,마요네즈,소금,후추

만들기)
1)만두피를 튀길때 당근에 포일지를 씌워서 만두피를 기름에 넣은후에 꾹 눌러 모양을 잡는다.
2)오이는 반갈라 씨를 갈라내고 반달 모양으로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짜준다.
3)양파도 다져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짠다.
4)참치는 꼭 짜두고,게살과 파인애플은 잘게 다진다.
5)모든 재료를 담고 마요네즈를 넣고 후추,소금 조금 넣어 준다.
6)튀겨 놓은 만두피에 속을 조금씩 넣고,파인애플 한조각 올린다.

참고)
만두피는 전날 튀겨 놓아도 눅진 거리지 않으므로 손님 초대할때,기름 냄새가
싫으면 미리 튀겨 놓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