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균(Helicobacter pylori)은 위장 점막 속에서 기생하는 나선형의 박테리아입니다. 위에서 분비되는 산(Acid)는 음식과 미생물들을 잘 게 분해합니다. 위산은 강력한 살균제로 우리 몸을 일차적으로 방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외부에서 음식을 통하여 들어온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강하게 살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Helicobacter pylori)은 위장의 점막에 붙어서 강한 알칼리를 분비하여 위산으로 자신을 보호하여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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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균(Helicobacter pylori)은 위벽에 붙어 살면서 강력한 독성물질을 배출합니다. 이 물질이 결국 소화기관의 염증과 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는 소화기관의 염증(위염, 장염 등)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의 직접적인 원인 균이며 만성적인 소화불량으로 시달리게 됩니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위암위험이 2-6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
헬리코박터 균을 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헬리코박터 균은 위산이나 면역체에 의해서 제거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는 우리 몸에서 수십 년에 걸쳐서 기생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호흡이나 신체적 접촉(예 : 키스나 성 접촉 등) 통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음식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하며, 가축 (소, 돼지, 양 등)을 통해서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깨끗하지 못한(오염된) 환경에서 흙이나 먼지를 통해서도 전염이 됩니다.사실, 헬리코박터 균을 현실적으로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 40대 이후 80%이상 감염 의학연구소의 조사로는 전 세계인구의 65%가 헬리코박터에 감염이 되어 있고 개발도상국과 아프리카, 남미 등 저 개발국가에는 감염율이 90%에 육박이 됩니다. 연령 별로는 40대 전에는 감염율이 40%-60%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감염율이 높아집니다. 미국에서 멀레이 재단에서 한 1살-20세 약 250명을 대상으로 한 헬리코박테리아 감염 조사 결과에서 1살-3살 사이에 약 8%가 감염이 되었고 20세에 이르면 감염율이 20%로 높아집니다. 이렇게 감염되어 수십 년간 증상 없이 지내다가 후에 위궤양이나 위 암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연구원들이 발표한 결과입니다.
위염, 위궤양, 위염의 주요 원인 위궤양의 70%, 위염의 90%, 십이지장 궤양의 90%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이러한 것이 발전이 되면 소화기 암(Cancer)를 진행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입니다. 습관적 설사, 변비, 메스꺼움, 구토 등 만성적인 소화기 장애도 헬리코박터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학계에서는 병 독성이 강한 헬리코박터 균이 전신에 염증반응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에 관여한다는 학설과 헬리코박터 균이 다른 병원균들과 함께 작용하여 심장병 발병에 관여한다는 학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녹내장의 발병과도 밀접한 관계있다는 것도 연구결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현재 밝혀져 있는 것 외에 얼마나 많은 질병과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연구단계에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헬리코박터 균은 아주 해로운 박테리아입니다. 감염이 되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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